[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밸런타인데이 디너와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에서는 ‘밸런타인(San Valentino) 디너 코스’를 14일과 15일 양일간 제공한다. 헤드 셰프 이반 스파다로(Ivan Spadaro)가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준비한 요리다 .

디너 코스는 총 6가지 요리다. 3가지 웰컴 푸드로 구성된 벤베누토를 시작으로 크리스탈 캐비아를 올린 단새우(아마에비)와 랍스터 비스크 소스를 곁들인 애피타이저가 나온다. 파스타로는 랍스터, 블랙 타이거 새우, 연어가 들어간 해산물 라비올리, 그리고 블러드 오렌지 소르베가 제공된다. 메인 요리로는 콜리플라워 무스를 곁들인 1++한우 등심 스테이크가 나온다. 이어 하트 모양의 무스 케이크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가격은 1인 기준 22만원이다.

호텔은 밸런타인데이 기념 케이크로 컨팩션즈 바이 포시즌스의 ‘레드 블룸(Red Bloom)’ 케이크도 추천했다. 레드 블룸 케이크는 하트 모양의 딸기 생토노레(St. Honoré) 디저트다. 바삭한 퍼프 크러스트 위에 발로나 딸기 초콜릿 가나슈와 딸기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