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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케이크와 디너… 서울드래곤시티, ‘비-데이 파티’ 행사 연다

2025-05-13
‘비-데이 파티’ 기념으로 선보인 세븐틴 10주년 케이크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비-데이 파티’ 기념으로 선보인 세븐틴 10주년 케이크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의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세븐틴’과 손잡았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 ‘비-데이 파티(B-DAY PARTY)’를 진행한다.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식음업장에서는 아티스트의 10주년 축하 의미를 담은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인다.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각 메뉴에 사용했다.

디저트 카페 ‘알라메종 델리’에서 특별 제작한 세븐틴 10주년 케이크는 그룹의 시그니처 컬러를 반영했다. 캐주얼 로비 라운지&바 ‘메가바이트’에서는 청포도에이드, 체리에이드, 녹차라떼, 초코라떼 등 총 4종의 스페셜 드링크를 제작된 전용 컵홀더로 판매한다.

‘킹스베케이션’에서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앨범 컨셉을 반영한 도시락 2종(세븐틴 박스, 10주년 박스)과 칵테일 3종(세레니티, 로즈쿼츠, B-DAY PARTY)을 선보인다.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리본’에서는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메인 디쉬가 포함된 디너 코스가 제공된다.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에서는 햄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세레니티·트로피칼 스무디볼로 구성된 ‘세븐틴 식도락 세트’를 런치 시간대에 운영한다.

호텔 내·외부의 주요 공간에서는 세븐틴의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엘리베이터 옆 전시 공간과 1층 에스컬레이터 옆 대형 스크린, 호텔 외벽 등에서는 세븐틴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음악, 사진 등의 영상과 음원을 상영한다. 호텔 곳곳에 10주년을 기념한 포토존도 있다. ‘비-데이 파티’ 스페셜 객실 패키지도 아티스트 테마로 꾸며진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세븐틴이 가진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서울드래곤시티의 생동감 있는 공간과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