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더 플라자 카페&라운지 ‘더라운지(The Lounge)’가 전통 간식에서 영감을 얻은 팥빙수를 선보인다고 14일 알렸다.
더라운지는 K-디저트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통 팥빙수를 출시했다. 우도 땅콩 팥빙수는 팥양갱, 인절미, 감말랭이 등 다양한 전통 간식이 어우러진 메뉴다. 고운 우유 얼음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은 셰프가 우도산 땅콩을 직접 갈아 만들었다. 여기에 수제 팥양갱이 더해진다. 감말랭이와 인절미 등 토핑은 3000원에 추가할 수 있다. 빙수는 한국 전통 식기인 놋그릇과 나무 트레이에 담아 제공된다. 가격은 6만5000원이다.
망고 빙수는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망고만 사용한다. 망고 아이스크림에 벌집을 통째로 올렸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블루베리 빙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제철 블루베리를 담았다. 가격은 두 가지 모두 7만8000원이다. 오는 9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