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셀메드가 유전자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전했다.
셀메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정회원 약국을 통해 약국 전용 DTC(Direct-to-Consumer) 유전자검사 서비스 ‘수퍼지노박스 약국형’을 선보였다. 유전자 분석 결과를 약국의 전문적인 영양상담과 연계해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유전체학은 영양소와 유전자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분야다. 개인의 유전 특성에 따라 영양소 대사와 활용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등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셀메드는 대전에 유전자분석 연구소를 운영한다. 특히 SNP(단일염기다형성) 기반 마이크로어레이 분석 기술을 적용하고, 자체 개발한 ‘JBKCHIP’을 활용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수퍼지노박스 약국형’은 총 144개 웰니스 항목을 분석한다. 영양소 관련 51개 항목을 비롯해 운동습관 10개, 피부·미용 20개, 개인특성 29개, 건강관리 29개 등 다양한 영역의 유전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약 350페이지 분량의 개인 데이터 기반 유전자 결과 리포트북으로 제공된다.
유전자검사 키트는 필수 유전자 교육을 이수한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을 통해 제공된다. 해당 약국에서 검사 결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봉근 셀메드 대표는 “사람마다 유전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대한 접근 역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인의 특성을 확인하고 이를 약사의 전문적인 영양상담과 연결하는 것이 셀메드가 추구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